60대가 되니 비우는 삶이 좋아졌다, 무소유에서 배우는 마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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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가 되니 비우는 삶이 좋아졌다, 무소유에서 배우는 마음 정리」를 통해 물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집과 마음을 가볍게 정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비우는 삶이 중년 이후의 일상에 어떤 편안함을 주는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무소유에서 배우는 마음 정리
오래전에 읽었던 법정 스님의 《무소유》
오래전에 읽었던 법정 스님의 수필집 《무소유》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못 느꼈는데,이제서야 무소유라는 단어를 공감 하게 되었습니다.
물질을 무조건 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필요 이상의 것을 소유하려는 욕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 뜻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갖고 싶은 것을 사고, 더 좋은 것을 가지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60대가 된 지금은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나에게 꼭 필요한 것만 곁에 두는 삶이 훨씬 편안하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물건을 많이 사던 시절
저도 예전에는 마음에 들면 일단 사고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하나둘 채워 넣은 살림살이들은
어느 순간 생활 공간을 크게 차지하기 시작했고, 눈에 보일 때마다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하는 부담으로 이어졌습니다.
버리지 못하는 마음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비우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소유물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미련 때문입니다.
과거에 들인 노력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언젠가 쓰일지도 모른다는 미연의
기대가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 묵혀둔 짐은 공간과 청소 시간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눈에 띌 때마다
정리하지 못했다는 심리적 부채감을 남깁니다.
비우지 못하는 것은 결국 소유물이 아니라 마음에 남은 아쉬움 때문이었습니다.
버린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일
그때는 가진것을 버리는 일이 단순히 집 안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버린다는 것은 물건과 함께 그 안에 담긴 미련과 아쉬움까지
내려놓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비우는 삶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과거에 지불한 돈에 대한 아쉬움, 언젠가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 물건에 얽힌 추억을
차분히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소유물을 한꺼번에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천천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에 마음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직 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고, 상태가 좋은 것은
기부하거나 판매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히 버린다는 죄책감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시작하는 생활 속 정리 방법
처음부터 집 전체를 정리하려고 하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서랍 하나, 옷 한 벌, 주방용품 한두 개처럼 작은 범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정리할 때는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 것을 사용했는가?🙅지금의 생활에 꼭 필요한가?
🙅이것을 볼 때 기분이 편안한가, 부담스러운가?
🙅같은 용도의 물건을 여러 개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다 보면 남겨야 할 물건과 보내주어야 할 물건이
조금씩 구분됩니다.
추억이 담긴 물건은 사진으로 남긴 뒤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 물건을 살 때도 바로 구입하기보다 며칠 기다려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집에 비슷한 살람살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새 물건 하나를 들이면 사용하지 않는 물건 하나를 정리하는 원칙을 세워도 좋습니다.
비워진 공간이 주는 편안함
물건을 하나씩 정리하면 집 안에 작은 여백이 생깁니다. 서랍을 열었을 때
필요한 물건이 한눈에 보이고,
옷장에 자주 입는 옷만 남아 있으면 일상이 한결 단순해집니다.
청소와 관리에 드는 시간도 줄어들고, 집 안의 분위기도 훨씬 편안해집니다.
무엇보다 물건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공간을 선택하고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우는 삶은 아무것도 갖지 않는 생활이 아닙니다.
나에게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물건이 적어지면 오히려 남아 있는 물건을 더 잘 사용하고 소중하게
관리하게 됩니다.
60대 이후에는 가벼운 일상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것을 새로 채우는 일보다 이미 가진 것을 살펴보고 정리하는
일이 중요해집니다.
앞으로 이사를 하거나 생활 공간을 줄여야 할 수도 있고,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서도
미리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비우는 삶의 가장 큰 목적은 집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과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의 삶에 집중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60대가 되니 비우는 삶이 좋아졌다, 무소유에서 배우는 마음 정리」는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오늘 사용하지 않는 물건 하나를 정리하는 작은 행동이면 충분합니다.
물건 하나를 비울 때마다 집 안에 여백이 생기고, 그 여백만큼 마음에도 숨 쉴
공간이 생깁니다.
이제는 채우는 즐거움보다 비우고 가볍게 살아가는 기쁨을 천천히
배워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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